[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다이나믹디자인이 금호타이어의 1순위 금형 공급사로 선정됐다. 해외 현지 법인의 독보적인 공급 역량이 입증됐단 평가다.
다이나믹디자인은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금형 공급사 선정 입찰에서 한국 본사를 비롯해 중국·인도네시아 법인이 1순위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다이나믹디자인 [사진=다이나믹디자인]](https://image.inews24.com/v1/ade7e7ac999fcd.jpg)
입찰 과정에서 품질 경쟁력, 공급 안정성, 기술력, 납기 대응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특히 금호타이어 베트남 공장 최우선 공급사가 된 다이나믹디자인 인도네시아 법인에 주목한다. 해당 법인은 이번 수주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갖춘 현지 생산물량을 금호타이어 공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오랜 파트너사인 금호타이어로부터 독보적인 공급 역량을 다시 확인받았다고 다이나믹디자인 측은 전했다. 단순 기술력을 넘어 글로벌 거점을 활용한 가격 경쟁력 및 공급 유연성까지 폭넓게 인정받은 성과란 것이다.
또 다이나믹디자인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한국, 중국, 유럽, 인도네시아 4개 거점을 연계하는 '글로벌 공급 체계'가 완성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법인이 우수한 원가 구조를 바탕으로 향후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다이나믹디자인은 앞선 지난달 27일 수주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법인에 약 30억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현재 다이나믹디자인은 해당 법인에 대해 지분율 99.96%를 유지하며 공고한 지배력을 갖추고 있다. 조달한 자금은 향후 증가하는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기반 강화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실적 흐름도 양호하다.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다이나믹디자인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약 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1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로 돌아섰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생산 효율성 향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진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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