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반려동물 문화행사를 마련하며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나선다.
군은 오는 13일 음악역1939 일원에서 반려동물 문화행사 ‘가평으로 멍나들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인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음악역1939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진행돼 방문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행사장은 △운동회존 △무대존 △수업존 △체험·행사존 △휴식존 등 총 5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반려가족의 다양한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는 반려견 운동회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반려견 간 교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참여형 콘텐츠로 꾸며진다. 운동회존에서는 ‘기다려 대회’, ‘이리와 대회’, ‘어질리티 달리기 대회’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돼 종목별 우수 참가자에게는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무대존에서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현장 강연이 열린다. 문제 행동 교정 방법, 올바른 양육 습관, 반려견과의 소통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반려가구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수업존에서는 반려견의 근육 이완과 건강관리를 돕는 그룹 마사지 클래스가 운영돼 체험·행사존에서는 반려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훈련사 행동 상담 △산책 가방 만들기 △반려견 위생 미용 체험 △반려동물 발도장 서약 캠페인 △견생네컷 사진 촬영 △캐리커처 제작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 내 휴식존에는 빈백과 돗자리, 차광막 등이 설치돼 방문객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이동식 놀이터도 상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상담, 반려동물 건강상담, 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돼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지역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군민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인식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여는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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