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이 당선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포스코 본사를 찾아 장인화 회장과 면담을 갖고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체계 복원에 나섰다.
박 당선인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당선인 신분 첫 공식 일정 직후 곧바로 포스코 본사로 향했다"며 "포항의 재도약을 위해 산업 현장과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당선인은 장 회장과 만나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철강 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과 지역경제의 현안을 공유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당선인은 "현재 우리 철강산업과 지역경제는 무거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 위기를 돌파할 답은 결국 산업 현장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스코의 성장이 곧 포항의 성장이고, 포항의 발전이 곧 포스코의 경쟁력"이라며 포항시와 포스코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오늘 면담을 통해 포항시와 포스코의 긴밀한 협력체계 복원을 약속했다"며 "지역 기업 참여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 신산업 육성까지 함께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이제는 소통과 화합으로 나아갈 때"라며 "포항의 재도약을 말로만 외치지 않고 발로 뛰며 확실한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변화와 발전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당선인은 당선 첫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시정 주요 현안 보고를 받는 등 민선 9기 시정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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