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김성범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서귀포시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며 정치 입문 한 달여 만에 국회에 입성했다.

김성범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 참여한 유권자 9만 3043명 중 5만 1098표(56.27%)를 얻어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43.72%)를 12.85%p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지난 4월 30일 더불어민주당에 영입인재 제3호로 입당한 지 35일 만이다.
김 당선인은 서귀포 신예리 출신으로 서귀포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해양수산부에서 32년 동안 공직 생활을 수행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제주 출신 인사로는 처음으로 차관에 임명된 뒤 전재수 장관의 조기 사퇴로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을 지냈다.
김 당선인은 3일 오후 서귀포 선거 사무소에서 "서귀포의 실질적인 발전과 민생에 집중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이재명 정부에 발맞춰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서귀포의 오랜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하고 약속드린 공약들을 온전히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물류 혁신과 의료 인프라 확충, 미래산업 기반 마련 등 약속한 과제를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겠다"면서 "항상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서귀포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올곧은 의정활동으로 헌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기 중 최우선 추진 과제로는 민생 회복을 꼽았다.
김 당선인은 "농어민 물류비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 공공의료 강화 등 시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부터 챙기겠다"며 "초심을 잊지 않고, 서귀포시가 믿고 맡길 자랑스러운 일꾼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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