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획·개발한 카페 브랜드를 확대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차별화된 식음료(F&B)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매장 체류시간을 늘리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 자체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 2호점. [사진=현대백화점]](https://image.inews24.com/v1/94b642cb25ca0d.jpg)
현대백화점은 오는 5일 압구정본점에 자체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의 두 번째 매장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틸화이트 2호점 매장 콘셉트는 압구정본점 상징성을 반영한 프리미엄 미식형 카페다. 매장 외벽은 과감히 없애고 오픈형 아일랜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고객의 동선을 주변 럭셔리 브랜드 매장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메뉴도 선보인다. 국내 1세대 스탠딩 에스프레소 바 리사르 커피와 협업한 신메뉴 10종을 비롯해 디저트 전문 회사 도레 컴퍼니와 함께 베이커리 메뉴를 새롭게 내놓는다.
현대백화점은 틸화이트를 앞세워 고객 경험 중심의 콘텐츠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업계에서는 브랜드의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게 하는 장치로 F&B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 루이비통 르 카페 LV, 구찌 오스테리아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 틸화이트를 점포별 상권과 고객 특성에 따라 메뉴, 공간 구성, 협업 콘텐츠를 차별화해 시그니처 콘텐츠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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