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2026년 저탄소 농업프로그램(축산) 시범사업' 신청 접수 기간을 오는 26일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축산 분야의 저탄소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활동비를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것.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관내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대상 축종은 한우, 육우, 젖소, 돼지, 산란계(닭) 등이다.
주요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연간 마리당 기준으로 △저메탄 사료 급여 시 한·육우 및 젖소 5만5000원 △질소저감 사료 급여 시 돼지 5000원, 산란계 200원이 각각 지급된다.
또 가축분뇨 처리 방식을 개선할 경우 톤당 2600원에서 55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우 사육 방식을 개선하면 평균 8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은 물론 저탄소 실천을 유도해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연장한 만큼, 관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탄소중립 실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