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경기도 안성시장 후보가 전국 최초로 '여성 3선 시장'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김 후보는 4일 5만2192표(54.85%)를 얻어 3만9903표(41.93%)에 그친 국민의힘 김장연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신원주 후보는 3049표(3.2%)를 얻었다.
김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후 "근거 없는 비방과 흑색선전에 흔들리지 않고 안성의 미래 비전과 안정적인 시정 연속성을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결단 앞에 한없는 겸손함으로 고개가 숙여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국 최초 연임 여성 3선 시장이라는 역사적 지표를 세워주신 것은 기쁨에 앞서 안성의 발전을 완벽하게 완성하라는 주권자의 엄중한 명령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방향으로는 '약속의 철저한 이행'과 '시민 중심의 혁신 완성'을 꼽았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철도시대 개막 프로젝트 추진 △안성도시공사 설립 △농업 생산·가공·유통·소비 선순환 체계 구축 △청년 친화도시 지정 △안성형 햇빛연금 프로젝트 추진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김 당선인은 "탄탄한 행정 인프라와 검증된 추진력을 바탕으로 철도와 첨단산업 중심의 10대 핵심 공약을 강력하게 추진해 안성 전역의 균형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치열했던 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지역 사회의 갈등을 수습하기 위한 '통합과 포용의 정치'도 약속했다. 그는 "경쟁했던 후보들의 좋은 정책은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고, 21만 안성시민 모두를 아우르며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는 따뜻한 소통의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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