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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류규하 중구청장, 3선 성공…"AI 스마트도시·동성로 르네상스로 중구 대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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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의 약속 반드시 실천"
동성로 관광특구·청년창업·교육복지 강화 청사진 제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3선 고지에 오른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당선인이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민선 9기 중구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류 당선인은 4일 당선이 확정된 직후 구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승리는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더 나은 중구를 만들라는 구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늘 낮은 자세로 구민과 소통하며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 당선인 [사진=류규하 캠프]

이번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류 당선인은 민선 8기에서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혁신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가장 먼저 제시한 비전은 '생활밀착형 스마트시티 중구' 조성이다.

류 당선인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안전, 교통, 복지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AI와 첨단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구민들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 삶의 질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도 내놨다.

특히 대구 원도심의 상징인 동성로를 중심으로 관광과 문화, 의료산업을 연계한 '글로벌 관광도시 중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류 당선인은 "동성로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근대골목과 역사문화 자원을 연결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문화관광과 의료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도심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AI·AX 청년창업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미래산업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침체된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겠다고 약속했다.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도 과감한 투자 의지를 밝혔다.

구립 공공도서관 건립과 자기주도형 학습센터, 영어도서관 확충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중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와 반려견 동행도시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류 당선인은 "민선 8기 동안 다져온 기반 위에 민선 9기에는 더욱 큰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중구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신뢰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천으로 증명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3선에 성공한 류규하 당선인의 민선 9기 출범으로 대구 원도심 재도약과 동성로 활성화, AI 기반 스마트 행정 구축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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