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전북도지사에 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무소속 김관영 현 지사의 바람을 잠재우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원택 당선인은 대리운전비 돈봉투 파동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되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내내 ‘민주당 원팀’으로 전북발전을 이루고,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강력한 전북을 만들겠다고 호소, 도민들의 선택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원택 당선인은 총 투표자 92만4,183명 중 47만3436표로 51.22%의 득표율을 기록해 41.78%의 득표율에 그친 김관영 후보를 따돌렸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바람을 일으킨 김관영 후보는 막판 세결집을 이룬 민주당의 조직력을 넘지 못해 고배를 마셨다.

전북교육감 선거에서는 천호성 후보가 56.63%의 득표율로 43.36%의 득표율에 머문 이남호 후보를 제치고 4년동안 전북교육을 이끌게 됐다.
군산·김제·부안 갑 재선거의 경우 김의겸 후보가 86.72%%의 득표율로 승리를 안았고, 군산·김제·부안 을 보궐선거에서는 66%의 득표율을 보인 박지원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고 국회에 첫 입성하게 됐다.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전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파란 물결을 이뤘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14명의 시장·군수 가운데 무소속 후보가 3명이나 당선됐던 것과 비교를 이룬다.
전주시장 조지훈, 군산시장 김재선, 익산시장, 최정호, 정읍시장 이학수, 김제시장 정성주, 남원시장 양충모, 완주군수 유희태, 임실군수 한덕수, 순창군수 최영일, 진안군수 전춘성, 장수군수 최훈식, 무주군수 황인홍, 부안군수 권익현, 고창군수 심덕섭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한편 전북지역 지방선거에서는 총 150만9854명의 유권자 가운데 94만6653명이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62.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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