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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전은수, 아산을 보궐선거 당선…강훈식 지역구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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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6% 득표로 김민경 후보 앞서…“이재명 정부 성공·아산의 내일 위해 일하겠다”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지역구였던 아산을 선거구의 금배지를 이어받게 됐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아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전 후보는 국민의힘 김민경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며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 후보는 60.16%(5만4578표)를 얻어 37.71%(3만4212표)의 김 후보를 눌렀다.

전은수 후보가 당선 확실시 되자 환호하고 있다 [사진=전은수 캠프]

전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부족한 저를 믿고 아산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소명을 허락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당선의 기쁨보다 시민들이 보내준 한 표 한 표의 무거운 책임감이 먼저 다가온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 결과를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시민의 요구로 받아들였다. 전 후보는 “아산의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풀어내고 시민들의 일상을 보듬어 달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도 강조했다. 전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아산의 밝은 내일을 위해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낮은 자세의 소통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아산을에서 3선을 지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이름도 꺼냈다. 그는 “강 실장의 뜻을 이어받아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아산과 대한민국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인 전 후보는 공주교대를 졸업한 뒤 대전에서 초등교사로 일했다. 이후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변호사로 활동했고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되며 정치권에 들어왔다.

전 후보는 2024년 총선에서 울산 남갑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2년 만에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아산을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며 처음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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