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오세현(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가 “이번 승리는 오세현 개인이 아니라, 아산의 더 큰 발전과 새로운 미래를 선택한 시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선거 결과가 확정된 직후부터 ‘시정 복귀’와 ‘미래산업 중심 도시’ 구상을 앞세우며 다시 아산시정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7분 기준 아산시장 선거 개표율은 68.98%를 기록한 가운데 오 후보는 60.85%(6만7650표)를 받아 37.39%(4만1574표)를 얻은 국민의힘 맹의석 후보를 앞서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오 후보는 “선거 기간 거리에서, 시장에서, 골목골목에서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함께 뛰어준 당원과 선거운동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끝까지 분투하신 맹의석·한태국 후보께도 존경과 위로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연속성’과 ‘미래산업’을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다. 그는 “당장 오늘부터 지난 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위해 뛰겠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아산의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고 AI 미래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 50만 자족도시 아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말보다 결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능한 이재명 정부와 함께 아산의 황금기를 반드시 열겠다”고도 했다.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산업 고도화, 미래 먹거리 확보, 정주 여건 개선 등 주요 구상을 새 정부와 연계해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오 후보는 이날부터 곧바로 아산시장으로 복귀해 업무를 시작한다. 민선9기 아산시정은 오는 7월 1일 출범한다.
/아산=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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