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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관람객 100만명 돌파…작년보다 3개월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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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이 올해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기록을 세웠다. 국내를 찾는 외국인 관람객 증가에 따른 수혜를 입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지난달 30일 기준 올해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86일 앞당겨 달성한 성과다.

국립경주박물관 전경. [사진=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전경. [사진=국립경주박물관]

특히 올해 2월까지 진행된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은 총 28만5401명이 관람하며 100만명 돌파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상설전 연계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상파 방송 및 언론 홍보 강화, SNS 팔로워 확대, 전시 안내 앱 서비스 개선 등도 관람객 증가에 기여했다.

올해 관람객 가운데 외국인은 4만4676명으로, 지난해 3만4052명보다 31% 증가했다. 경주를 찾는 해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신라 문화유산에 대한 국제적 관심도 더욱 확대됐다고 박물관 측은 전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의 연간 관람객 수는 2023년 134만32명, 2024년 135만7552명, 2025년 197만6313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빠르게 100만명을 돌파한 만큼, 연간 관람객 200만 명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재미있는 전시를 계속 발굴하고, 부족한 서비스를 개선해 관람객이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이자,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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