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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돈 몰리더니 같이 터졌다"⋯올해만 150% 이상 상승한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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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반도체와 함께 AI 시대 대표 수혜주로 주목받는 로봇주가 증시에서 질주하고 있다. 국내 주요 로봇주의 올해 평균 상승률은 150%를 웃돌았다.

반도체와 함께 AI 시대 대표 수혜주로 주목받는 로봇주가 증시에서 질주하고 있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반도체와 함께 AI 시대 대표 수혜주로 주목받는 로봇주가 증시에서 질주하고 있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가총액 50조원 이상 종목 가운데 로봇 관련주로 분류되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 LG전자의 올해 평균 주가 상승률은 155%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현대차가 올해 들어 지난 2일까지 144% 상승하며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현대모비스는 105%, 기아는 40% 올랐다. 시장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자회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를 앞세워 로봇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점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의 상승세는 더욱 가팔랐다. LG전자는 지난달 21일과 29일, 이달 1일 세 차례 상한가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329% 급등했다.

최근 엔비디아의 범용 휴머노이드 추론 모델인 '아이작 그루트(Isaac GR00T)'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모델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와 함께 AI 시대 대표 수혜주로 주목받는 로봇주가 증시에서 질주하고 있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로봇 주는 전반적으로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나타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Springboard]

이 밖에도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107%, 레인보우로보틱스는 54%, 로보티즈는 50% 상승하는 등 로봇 관련 종목 전반이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오는 4일 방한 예정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기대감도 로봇주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황 CEO는 앞서 "엔비디아도 한국의 로보틱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어, 국내 로봇 산업과의 협력 확대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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