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오랜 밤을 지나 서울의 미래를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2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천호로데오거리에서 도보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정원오 캠프]](https://image.inews24.com/v1/1cf3094cbeb342.jpg)
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깊은 밤 서울을 달려 새벽을 여는 심야버스 N37처럼 저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이른 아침 첫 일정부터 늦은 밤 마지막 인사까지 서울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또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의 밤과 새벽을 잇는 길 위에서 시민의 일상을 묵묵히 지켜온 분들을 생각한다"며 "누군가의 출근길을 열고, 누군가의 퇴근길을 지키고, 누군가의 하루를 끝까지 이어주는 분들이 있기에 서울의 아침은 다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역할도 다르지 않다"며 "시민의 하루를 지키고 시민의 삶을 잇고 시민의 내일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현 시정을 겨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정쟁을 앞세우고 주택과 교통, 민생 문제를 남 탓으로 미루는 서울은 이제 끝내야 한다"며 "과거에 머무는 서울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서울, 내일을 준비하는 서울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서울에서 뒷받침하고 중앙정부와 손발을 맞춰 주거와 교통, 안전과 민생 문제를 풀어낼 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성동에서 검증된 실력으로 서울의 문제를 하나씩 착착 풀겠다"며 "재건축과 재개발의 오래된 기다림을 줄이고 청년과 신혼부부의 집 걱정을 덜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버팀목을 다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첫차를 타고 일터로 가는 시민도, 막차가 끊긴 뒤 심야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민도 자신의 하루가 존중받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심야버스 N37이 밤과 새벽을 이어 시민의 하루를 지키듯 정원오가 시민의 오늘과 서울의 내일을 잇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일하고 싶고 서울시민의 삶을 지키고 싶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서울에서 뒷받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정원오에게 일할 기회를 주고 서울을 바꿀 기회를 달라"며 "6월 3일 반드시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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