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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 원미 3080 공방 정면 반박… “곽내경, 사업 몰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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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면담·중앙정부 건의·국회 소통 거쳐 재추진 주장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가 선거 유세차에 올라 부천 시민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사진=조용익 부천시장 후보 캠프]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가 부천원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둘러싼 곽내경 국민의힘 후보 측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조 후보는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곽 후보 측 주장을 거론하며 “부천원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해 잘 몰랐다고 솔직히 말하라”고 밝혔다.

쟁점은 지난달 27일 OBS경인TV에서 방송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천시장선거 후보자 토론회 발언이다.

곽 후보는 토론회에서 “원미동 3080 도심 개발에서 주민들이 가장 애석하고 마음 아팠던 부분이 시장을 만나지 못했던 부분”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조 후보는 곽 후보 측이 2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2025년 6월과 7월 주민과 부서 사이 상황을 언급하며 “시장 면담이 이뤄졌다”, “주민들의 지속적 요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만남”이라고 설명한 점을 문제 삼았다.

조 후보는 “‘시장을 만나지 못했다’는 말과 ‘시장 면담이 이뤄졌다’는 말은 의미가 전혀 다르다”며 “결국 자기 주장 안의 모순을 인정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26년 6월 현재까지 지난 1년간 이뤄진 사업 재추진에 대한 입장은 비어 있다”며 곽 후보가 관련 사업 경과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조 후보는 윤석열 정부 시기에 멈춘 사업이 민선 8기 부천시와 지역 주민, 이재명 정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의 소통 끝에 다시 움직였다고 반박했다.

주민들과 만난 구체적 시기도 밝힌 조 후보는 "우상호 당시 이재명 정부 정무수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인 전용기 의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속 추진을 직접 건의했고, 재추진을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업은 보상 공고와 시공자 선정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핵심은 주민들과의 만남이 있었고, 현안이 해결됐다는 사실”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감사하다고 한 사안을 1년 전 인식으로 문제 삼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 사이 이뤄진 주민 소통과 해결 과정을 모르고 있었다는 경우 외에는 설명이 어렵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부천=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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