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환경노동자를 만나는 새벽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은행시장을 방문하고 야탑역 집중 유세에 나서며 선거 마지막까지 현장 중심의 민생 행보 총력전을 펼쳤다.

김 후보는 이날 새벽 환경노동자들을 찾아 격려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김 후보는 “새벽 동틀 무렵 헌신이야말로 성남을 지탱하는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라며 “그 어떤 것도 시민의 건강과 생명보다 앞설 수 없는 만큼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움직이는 성남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새벽 일정을 마친 김 후보는 오후 1시부터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은행시장을 방문해 ‘민생 원팀' 행보를 이어갔다. 두 후보는 은행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 그리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소통하며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현장 민생 행보를 펼쳤다.
특히 과거 치킨집과 전통 찻집, 온라인 쇼핑몰을 직접 운영했던 경험이 있는 김 후보는 “매일같이 셔터를 올리고 매상을 걱정했던 시절이 있어 상인 여러분의 고충과 삶의 무게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책상머리에 앉아 거창한 구호만 외치는 탁상공론이 아니라 당장 상인분들의 짐을 덜어드리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실용 행정이 절실한 때”라며 “경기도와 성남시가 든든한 원팀이 되어 골목상권에 확실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후보는 성남 민주주의의 상징적 장소인 야탑역 광장을 찾아 집중 유세를 펼쳤다.
야탑역 광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후 성남에서 시민들의 의지로 49재와 추모제가 열렸던 곳이자, 대선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과 현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 유세 당시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가 모였던 역사적 현장이다.
이 뜻깊은 장소에서 김 후보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의 정치를 다짐했다. 또 “노사모 출신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생각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여 성남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성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