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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전 사업장 위험성평가 실시… 산업재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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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47개 전 사업장 대상, 유해·위험요인 선제적 발굴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사업장 내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산업재해를 원천 차단한다고 밝혔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전 부서와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정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전경. [사진=광주도시공사]

대상은 실·단·팀 등 사무 공간 25개소를 비롯해 공공·체육시설 12개소와 임대주택 10개소 등 총 47개 사업장이다. 평가는 각 사업장을 직접 순회하며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과거 아차사고 사례를 정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특히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하기 위해 철저히 계량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사고 발생 가능성(빈도)을 1부터 5까지, 중대성(강도)을 1부터 4까지 수치화한 뒤 두 값을 곱해 최고 20점 만점의 위험성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도출된 결과가 8점 이상일 경우 예외 없이 감소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세부적으로는 16~20점은 즉각 개선, 15점은 신속한 개선, 9~12점은 가급적 빠른 개선, 8점은 계획적 개선으로 단계를 나눠 체계적인 후속 조치를 취한다.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이해도가 높은 7급 이상 직원을 부서별 위험성평가 담당자로 지정해 운영한다. 아울러 통합관리시스템 내에 유해·위험요인 발굴 시 작성자 입력 기능을 신설해 전 직원의 직접 참여를 제도화했다.

평가 종료 이후에는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요인에 대한 개선 조치 이행 여부를 오는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대규모 수선이나 설비 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최우선으로 반영해 근본적인 위험 요인을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안전은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공사의 최우선 경영 방침"이라며 "모든 직원이 동참하는 현장 중심의 위험성평가를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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