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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손재일 "안전 회사로 거듭나야⋯시스템 원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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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게시판 통해 공지⋯"사고원인 투명하고 철저히 밝혀야"
"유가족 위한 지원 소홀히 하지 않을 것⋯부상자 회복 기원"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지난 1일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와 관련해 "이번 사고를 딛고 우리 회사가 이전보다 훨씬 더 안전한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정문 앞이 통제 중인 가운데, 이날 오후 정문 앞에 도착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정문 앞이 통제 중인 가운데, 이날 오후 정문 앞에 도착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손 대표는 2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이번 사고는 우리에게 안전에 있어 단 한 순간의 방심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엄중한 교훈을 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단순히 형식적인 대책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임직원 여러분께서도 전사적인 안전 개선 활동에 능동적으로 동참해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는 일터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는 "투명하고 철저하게 밝혀내야 한다"며 "명확한 원인이 규명될 수 있도록 임직원 여러분께서도 조사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여 우리의 안전시스템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유명을 달리하신 다섯 분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회사는 유가족분들을 위한 지원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며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병상에서 힘든 싸움 중인 부상자께서도 하루 빨리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회사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 오전 10시 59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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