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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소비자물가 3.1%⋯전월 대비 0.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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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당분간 3%대 물가상승률 이어질 것"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5월 소비자물가가 3.1%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크게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2일 서울시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 석유류 가격 오름폭이 커졌고, 서비스 가격 상승률이 국내외 항공료 등 여행 관련 서비스를 중심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석유류 가격 상승률은 전월보다 확대됐다. 농산물 가격은 안정세를 보였으나

축산물과 수산물 가격이 각각 5% 이상 오르면서 농축수산물 가격이 상승 전환했다.

생활물가 4월 2.9%에서 5월 3.3%로 올랐다. 생활물가는 소비자물가 내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로, 체감 물가에 영향을 주는 주요 지표다.

근원물가는 국내외 항공료, 승용차임차료 등 서비스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월(2.2%) 대비 높아진 2.5%로 나타났다.

한은은 유가 충격이 점차 다른 부문으로 파급되면서 당분간 3%대 물가상승률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생활물가 상승률이 3% 초중반까지 오르면서 소비지출에서 필수재 비중이 큰 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커졌다"며 "6월 물가상승률도 석유류 가격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이어감에 따라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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