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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윤건영 “김성근, 교육감인가 정당 후보인가” 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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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김성근 충북교육감 후보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 선대위는 이날 “김 후보는 교육감 선거가 정당 선거가 아님에도 특정 정당 소속 지방선거 후보 및 국회의원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과 카드뉴스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복적으로 게시해 정당 지지 또는 정당 연계 이미지를 부각했다”고 주장했다.

이중용(오른쪽) 윤건영 충북교육감 캠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청주상당경찰서 관계자에게 고발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윤건영 선거캠프]

이어 “‘도지사 후보, 김성근 후보, 청원 지역 출마 후보들과 출정 결의를 다졌습니다’라는 글로 사실상 김 후보가 해당 정당을 표방하면서 정당의 지지를 받는 후보라는 메시지를 지속해서 전달했다”면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한 행위”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김성근 후보가 ‘내란 잔재 청산’이라는 특정 정당의 핵심 구호를 자신의 선거운동 플래카드에 적시해 해당 정당 후보인 것처럼 표시하는 등 교육감 선거에서 금지하는 정당 정치의 행태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윤건영 선대위는 “지방교육자치법(46조)은 교육감 후보자의 정당 표방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며 “관련 사례집 역시 특정 정당 또는 정당 소속 후보의 정책과 정치적 입장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를 정당 표방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들의 미래를 이야기해야 할 교육감 선거를 색깔론과 진영 대결의 장으로 만든 것은 김성근 후보의 정치구호로 충북교육을 모욕한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근 후보 캠프는 지난달 19일, 윤건영 후보와 정영철 영동군수 후보가 맺은 정책협약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된다며 윤 후보를 경찰에 고발했다.

김성근 충북교육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이 출정 결의를 다지는 모습이 찍힌 사진 등의 카카오톡 메시지 갈무리. [사진=윤건영 선거캠프]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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