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화순군은 지난 27일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이동식 대형 양수기'를 신규 도입하고 성능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기후변화로 잦아진 국지성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기동성과 배수 효율을 높인 이동식 대형 양수기 1대를 신규 도입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범 화순 부군수를 비롯해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등 총 22명이 참석해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신속한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이동식 대형 양수기의 실제 가동 성능을 확인했다.
이번에 도입된 이동식 대형 양수기는 40마력 토목용 디젤 엔진을 탑재해 분당 최대 4,500리터의 물을 배수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특히 차량 이동이 가능해 침수 현장에 신속히 투입할 수 있으며, 대용량 배수 작업이 가능해 도로와 주택, 농경지 등의 침수 피해 최소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집중호우 예보 시 침수 우려 지역에 사전 배치해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호범 부군수는 “재난 대응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유관기관과 민간 방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