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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대만서 게이밍 OLED 로드쇼 개최...모니터 세트사 20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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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글로벌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대만 게이밍 OLED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모델이 게이밍 OLED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모델이 게이밍 OLED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이번 행사는 '더 빠르고 더 선명하고 더 밝은 디스플레이 경험'을 주제로 진행된다.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세트사 20여 곳이 방문해 LG디스플레이의 게이밍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체험하고 향후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로드쇼에서 플래그십 게이밍 OLED 라인업과 차세대 게이밍 OLED 기술 로드맵을 선보인다. OLED와 LCD 패널을 비교하는 시연도 마련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39인치 OLED 모니터 패널과 27인치 모니터용 OLED 등이 전시된다.

39인치 OLED 모니터 패널은 5K2K 해상도와 21대 9 화면비, 최대 1500R 곡률 디자인을 적용했다. 레이싱과 시뮬레이션 게임 등에서 몰입감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RGB 스트라이프 OLED 패널도 공개한다. 이 제품은 적색·녹색·청색 서브픽셀을 균일한 크기로 일렬 배열한 구조를 적용했다.

픽셀 간 간격이 일정해 화면을 가까이서 볼 때도 색 번짐을 줄이고 텍스트를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주사율은 240㎐를 지원한다.

차세대 기술 존에서는 VESA의 디스플레이HDR(DisplayHDR) 트루 블랙 1000 수준에 도달하는 게이밍 OLED를 선보인다. 해당 패널은 피크 휘도 2000니트를 구현한다.

27인치 5K OLED 패널도 전시된다. 이 제품은 220PPI의 화질 선명도를 바탕으로 그래픽 디자인과 영상 편집 등 세밀한 작업 환경을 겨냥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밖에 BFI와 DFR 2.0 등 차세대 OLED 기술도 소개한다. BFI는 화면 사이에 검은 프레임을 삽입해 움직임을 부드럽게 보이도록 하는 기술이다. DFR 2.0은 초고주사율 모드와 초고해상도 모드를 사용자가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22년 모니터용 OLED 시장에 진입한 이후 약 2년 만에 글로벌 모니터 세트사 10여 곳을 핵심 고객으로 확보했다.

회사는 게이밍 모니터 핵심 성능인 주사율, 응답속도, 해상도에서 현존 OLED 모니터 패널 중 최고 기록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체 개발한 특수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해 반사율 0.3%도 구현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LCD 패널과의 비교 시연도 진행한다. LG디스플레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주사율의 OLED 패널을 사용해도 고주사율 LCD 패널보다 잔상과 상 겹침 현상에서 실제 사용 경험이 우수하다는 점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은 "대형 OLED 분야에서 쌓아온 LG디스플레이의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현재 제품은 물론 차세대 제품을 글로벌 고객사에 제안하고 협업할 수 있는 신뢰 관계를 두텁게 쌓아갈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하이엔드 모니터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만=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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