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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루, 숏드라마 작가 양성 '라이터스룸' 2기 한·일 동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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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AI 전 장르 아우르는 대본 개발…제작 환경 변화 대응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푼랩스(대표 최혁재)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는 숏드라마 작가 양성 프로그램 '비글루 라이터스룸' 2기 참가자를 이달 14일까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글루 라이터스룸은 일률적인 대본 작성 교육이 아닌 플랫폼과 창작자가 함께 IP를 개발하고 실제 작품까지 연계하는 숏드라마 전문 작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2기는 한국 단독 운영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을 혼합한 한일 양국 동시 개최로 확장된다. 모집 규모는 양국 합산 최대 28명으로 1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일본 참여자를 위한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사진=비글루]
[사진=비글루]

주차별 커리큘럼은 △오프라인 킥오프와 아이템 선정 △고성과 광고 소재 분석 및 기획안 발표 △트리트먼트(시나리오 축약본) 피드백 △최종 대본 피드백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콘텐츠 제작 트렌드에 맞춰 관련 대본 개발 과정이 포함됐으며, 1기 출신 비글루 소속 작가도 객원 연사로 참여해 1기 활동 후일담과 숏드라마 집필 노하우를 공유한다.

2기 참여 작가에게는 수료증과 비글루 오리지널 드라마 계약 기회, 1대1 대본 멘토링이 제공된다. 이 가운데 최종 채택작에 한해 정식 계약과 대본료가 지급된다.

비글루는 일회성 모집이 아닌 정기 운영 체계를 구축해 한일 양국의 숏드라마 작가 풀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실사 콘텐츠와 AI 제작 양쪽 모두에 대응 가능한 작가 양성을 통해 비글루 오리지널 IP 공급 구조도 한층 강화한다.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지난 1기에서는 수료생 12명을 배출했고, 비글루가 지난해 자체 제작한 국내 오리지널 IP 중 80~90%가 이들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며 "비글루 주요 인기작들이 1기 수료생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탄생한 만큼 2기부터는 한일 양국에서 정기 운영 체계를 구축해 숏드라마 작가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푼랩스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와 오디오 소셜 콘텐츠 플랫폼 '스푼(Spoon)'을 운영하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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