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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찾아온 '폭염·열대야'⋯월요일 낮 최고 '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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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올여름도 예년 대비 더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5월 마지막 주말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진 30일 강원 속초 해수욕장 일원이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6.5.30 [사진=연합뉴스]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진 30일 강원 속초 해수욕장 일원이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6.5.30 [사진=연합뉴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강릉은 전날인 30일 오후 6시 1분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았다.

이에 강릉에 열대야가 발생한 것으로 기록되면서, 강릉에서 역대 3번째로 이르게 열대야가 나타났다. 작년과 재작년의 경우 각각 6월 18일과 6월 10일에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이날 경북 구미(일최고기온 33.8도), 대구(33.7도), 강릉(33.6도), 광주(33.0도) 등은 한낮 기온이 '폭염' 기준선인 33도 이상까지 올랐다. 기상청은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을 폭염일로 분류한다.

전남 완도(일최고기온 32.6도)와 충남 홍성(31.6도)에서는 관측 이래 5월 최고기온 신기록이 세워졌다. 완도에서는 1971년 1월, 홍성에서는 2015년 11월 현재와 같이 기상관측이 시작했다.

서울의 이날 낮 기온은 30.9도까지 올랐다. 이는 예년 이맘때 낮 기온(26.3도)보다 4.6도 높은 수준이다.

월요일인 1일은 대체로 흐리겠지만,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를 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겠다.

특히 강원 동해안 일부와 전남 해안, 경상권의 체감 온도가 31도를 넘겠으니 온열질환에 유의해야겠다.

제주에는 내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2일 이틀간 30~80㎜다. 밤부터는 시간당 20~30㎜의 거센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자외선 수치는 오전 9시께부터 오후 3시까지 전국 대부분이 '매우 높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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