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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별사] "현대차 타고 도쿄를 달리자"…오픈월드 레이싱 '포르자 호라이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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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멕시코 떠나 도심으로…'배달'까지 구현한 콘텐츠
뛰어난 자유도와 최적화…콘셉트 플레이도 인기

'겜별사'는 수없이 많은 게임으로 무엇을 플레이해야 할지 모를 게이머들을 위한 리뷰 코너입니다. 출시됐거나 추천할 가치가 있는 게임을 가감 없이 감별해 전해드립니다.[편집자]
'포르자 호라이즌6' 게임 플레이 화면. [사진=박정민 기자]
'포르자 호라이즌6' 게임 플레이 화면. [사진=박정민 기자]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지난 19일 출시된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6'의 인기가 출시 2주째 지속되고 있다. '일본 도쿄'라는 친숙한 배경, 550종이 넘는 차량, 뛰어난 그래픽 등으로 레이싱 게임 인기가 높지 않은 국내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절경'과 함께하는 드라이브…뛰어난 최적화도 강점

포르자 호라이즌6는 엑스박스 스튜디오 산하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와 턴텐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레이싱 게임 시리즈로, 전작 '포르자 호라이즌5'에 이어 4년 반 만에 출시됐다.

포르자 호라이즌의 정체성은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다양한 자동차'로 경주를 펼치는 레이싱 게임이다. 이번 작품은 전작의 배경이었던 '멕시코'에서 벗어나 '일본 도쿄'를 선택했다.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 전작의 멕시코가 너무 황량하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도심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도쿄를 무대로 선택하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르자 호라이즌6' 게임 플레이 화면. [사진=박정민 기자]
'포르자 호라이즌6' 게임 플레이 화면. [사진=박정민 기자]
'포르자 호라이즌6' 게임 플레이 화면. [사진=박정민 기자]
'포르자 호라이즌6' 게임 플레이 화면. [사진=박정민 기자]
'포르자 호라이즌6' 게임 플레이 화면. [사진=박정민 기자]
'포르자 호라이즌6' 게임 플레이 화면. [사진=박정민 기자]

우선 게임 내 오픈월드는 도쿄 21구와 오다이바, 치바현 등 주요 도심부터 후지산, 일본 알프스, 도쿄 앞바다 등 자연환경까지 세밀하게 구현됐다. 드라이브하며 볼 수 있는 산맥과 설원, 논밭 등의 모습은 절경이다. 도심 역시 도쿄 내 좁은 골목까지 재현돼 현실성을 더했다.

전작에 비해 즐길 거리도 많아졌다. 게임 내에서는 크로스컨트리, 로드 레이싱 등 일반 경주와 함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데이 트립', 음식 배달 임무 '라쿠라쿠 익스프레스' 등을 즐길 수 있다. 거대 로봇과의 경주 등 특이한 콘텐츠도 등장하며, 노후 주택 '아키야'를 차고로 개조하거나 내비게이션으로 자율주행을 체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높은 그래픽, 자유도와 함께 뛰어난 최적화 수준도 강점이다. 최저사양의 경우 전작보다 오히려 낮아졌으며, 권장 사양에서는 그래픽 옵션을 '높음' 이상으로 설정해도 끊김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게임이 PC·콘솔·휴대용 기기 등 다양한 환경으로 서비스되는 만큼, 이용자를 위해 최적화에 신경 쓴 것으로 보인다.

'포르자 호라이즌6' 게임 플레이 화면. [사진=박정민 기자]
'포르자 호라이즌6' 게임 플레이 화면. [사진=박정민 기자]
'포르자 호라이즌6' 게임 플레이 화면. [사진=박정민 기자]
'포르자 호라이즌6' 게임 플레이 화면. [사진=박정민 기자]
'포르자 호라이즌6' 게임 플레이 화면. [사진=박정민 기자]
'포르자 호라이즌6' 게임 플레이 화면. [사진=박정민 기자]

BMW·마세라티 포함 550종 등장…현대차 비중 늘어

게임에는 포드, 마세라티, BMW 등 해외 명품 차 브랜드와 한국 현대자동차 등 550개 이상의 차종이 등장한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벨로스터N △아이오닉5N △i30N △N비전74 등 현대차 모델 등장 대수가 출시 시점 기준으로 전작보다 늘어난 점도 눈길을 끈다.

현대차의 경우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에서 등장 대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추후 DLC를 통해 아반떼, 제네시스 등 다른 차종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작의 경우 국내 이용자들 사이에서 현대차 모델에 '카카오택시' 랩핑을 씌워 도쿄를 질주하는 '콘셉트 플레이'도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 내 커스터마이징의 경우 이용자들이 제작한 디자인을 장터처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으며, 브레이크·액셀 등 다양한 기능의 튜닝도 가능하다.

이러한 요소로 인해 포르자 호라이즌6는 출시 사흘 만에 누적 이용자 수 600만명을 기록했으며, 스팀에서도 현재까지 전 세계 인기게임 순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기준으로도 2위까지 올라 레이싱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듣고 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도쿄로 상쾌한 드라이브를 떠나고 싶다면 추천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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