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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이범석 “토론회서 허위사실 공표 이장섭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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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 후보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방송 토론회에서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청주시가 매입한 성안길 한 건물은 토지 공시지가만 약 70억원이었다”며 “호가가 60억원이라는 민주당 이장섭 후보의 주장은 상식적으로 터무니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29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에 대한 고소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안영록 기자]

이어 “당시 청주시는 충북도, 소유자가 각각 추천한 3개 감정평가기관의 감정평가를 통해 책정한 136억원을 근거로 매입했다”고 부연했다.

이범석 후보는 “이장섭 후보가 마치 청주시가 60억원 짜리 건물을 136억원에 매입했다는 주장을 해 시민들이 오해할 수 있게 했다”며 “법률 전문가의 검토를 받아 오늘 중 청주상당경찰서에 고소할 것이다. 끝까지 허위사실 공표한 부분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장섭 후보는 선거방송 토론회에서 한 언론보도를 근거로 “청주시가 매입한 건물이 당시 60억원 안팎에 거래될 수 있었는데도 청주시가 136억원에 매입해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장섭 후보 측은 “이범석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주장은 선거 막바지 국면 전환용으로 보인다”며 “토론회 당시 이장섭 후보 발언은 언론보도와 부동산 업계의 사실 확인을 거친 정당한 문제 제기”라면서 맞대응 입장을 밝혔다.

이 건물은 청주시가 지난 2024년 5월,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매입한 성안길 소재 옛 유니클로 건물이다.

당시 청주시는 해당 보도와 관련해 “해당 건물이 60억원 수준이었다는 일부 주장은 공식 감정평가에 기반한 수치가 아니며, 확인된 바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청주시가 2025년 7월 24일 성안길 도시재생사업 관련 언론에 배포한 성안길 옛 유니클로 건물 매입 해명 보도자료 일부 갈무리. [사진=청주시]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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