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29일 HD현대일레트릭을 방문해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전기기기 업계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HD현대일레트릭은 글로벌 변압기 시장 6위 기업으로, 매출의 77%를 수출에서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전기기기 업계 최초로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국제정세 불안 속에서도 안정적인 기업 활동과 수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원부자재 공급망 안정화 지원 등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전기기기를 비롯한 주요 산업의 수출 호조세 유지를 위해 무역보험 공급 규모를 올해 역대 최대인 27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14조원은 중소·중견기업에 공급한다. 또 원전·방산·전기기기 등 대규모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향후 5년간 127조원의 금융 지원과 이행성 보증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산업부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맞춰 프로젝트 발굴부터 기업 매칭, 금융 지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확대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국제정세 불안 속에서도 우리 전기기기 산업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무역금융 지원 확대와 주요국과의 통상 채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활동 무대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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