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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청년·서민 공공임대주택 8만5천세대 공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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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심 3대 공약' 발표…중장년층 통합지원·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등 포함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기호7번)는 29일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등 총 8만5000 세대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생안심 3대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개발공사와 LH토지주택공사, 14개 시군을 연결해 공공 공급 4만1천여세대, 민간 공급 4만4천세대 등 총 8만5천세대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김관영 후보가 민생안심 3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관영 선거사무소 ]

김 후보의 ‘민생안심 3대 공약’에는 ‘4050낀세대’로 불리는 중장년층 통합지원 방안과 이주민·다문화가족의 정착과 자립, 인재양성 정책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층을 위해 △청년공공임대주택 및 전북형 반할 주택 공급 △월세 및 임대보증금 지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어 ‘직주근접’ 정책으로 “현대차 그룹 9조 투자와 새만금 RE100산업단지, 피지컬AI,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현장 인근에 주거단지를 함께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구가 감소하는 농어촌 지역에는 낡은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생활인프라 및 교통·의료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 후보가 이날 발표한 민생공약으로 눈에 띄는 것은 ‘4050낀세대’로 불리는 중장년층 공약이다.

김 후보는 “우리 사회에는 소리 없이 삶의 무게를 버텨내고 있는 세대가 있다”며 “위로는 노부모를 모시고, 아래로는 자녀를 키우는 중장년층을 위해 도청 내부에 전담팀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중장년 낀세대 지원 전담팀’은 부모 간병, 자녀돌봄, 재취업, 생활안정 등 기존의 파편화된 정책을 한곳으로 모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 후보는 세 번째로 이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전북’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권역별 ‘365언니멘토단’을 통한 초기 정착 및 육아 지원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확대 운영 △농생명, K-푸드, 관광, 통번역, 수출마케팅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 △다문화 가정 자녀 1:1 진로컨설팅 및 국제교류 지원 △대학, 기업과 연계한 취업 활성화 △문화다양성 교육 확대 △이주민정책 직접 제안 창구 마련 등을 약속했다.

김관영 후보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머무르게 하고 중장년 가정을 지켜내며 다문화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전북을 만들 때 비로소 전북이 강해질 수 있다”면서 “일자리와 주거, 돌봄이 가족의 안심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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