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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품아·밀양강 조망"…'밀양 수자인 더퍼스트' 6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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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부북 공공주택지구 내 2개 단지·총 1066가구 공급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BS한양이 경남 밀양에서 공공분양과 임대가 결합된 대규모 브랜드 주거단지를 선보이며 지방 공공택지 공략에 나선다. 최근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분양에 이어 지방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모습이다.

BS한양은 다음 달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밀양부북 공공주택지구 내 A-1·S-2블록에 들어서는 '밀양 수자인 더퍼스트 1·2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총 106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BS한양(65%)과 대보건설(25%), 강산건설(10%)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밀양 수자인 더퍼스트 1,2단지 조감도, (좌)1단지 (우)2단지. [사진=BS한양]
밀양 수자인 더퍼스트 1,2단지 조감도, (좌)1단지 (우)2단지. [사진=BS한양]

이번 사업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방식으로 공공택지의 가격 경쟁력에 민간 브랜드 아파트의 설계·조경·커뮤니티 경쟁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1단지(A-1블록)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총 744가구 규모다. 뉴홈 일반형 공공분양 물량은 426가구, 나머지 318가구는 통합공공임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55㎡·59㎡ 중심의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신혼부부와 1~2인 가구 수요를 겨냥했다.

단지 바로 옆에 사포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에 인근에 장미공원·밀양 아리랑 대공원 등 녹지시설도 위치한다.

2단지(S-2블록)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총 322가구 규모로 일반형 공공분양은 전용 74㎡·84㎡ 114가구, 나머지 208가구는 6년 임대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뉴홈 선택형으로 공급된다. 일부 가구를 제외하면 밀양강 조망도 가능하다.

밀양부북 공공주택지구는 밀양시 최초 공공주택지구로 체계적인 도시계획이 적용된 신도시형 주거지로 조성되는 점이 주목된다. 인근에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향후 배후 주거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교통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사포로·밀양대로·미리벌로 등을 통해 시내외 이동이 가능, 남밀양IC를 이용하면 중앙고속도로와 함양울산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KTX 밀양역 역시 차량 기준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BS한양은 최근 수도권과 지방을 아우르는 주택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이달에는 제일건설과 함께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 분양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1% 증가한 1020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 개선 흐름도 이어졌다. 인프라·에너지 사업 확대와 수도권 우량 사업지 착공 효과가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BS한양 관계자는 "밀양은 실거주 중심 수요 비중이 높은 지역인 만큼 가격 경쟁력과 주거 만족도를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택지의 미래 가치와 수자인 브랜드 경쟁력, 첨단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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