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인공지능(AI) 기계번역∙음성인식 기술 전문기업 엘솔루는 한성대학교와 AI 기반 다국어 교육 환경 구축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급증하는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및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극대화를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인공지능(AI) 기계번역∙음성인식 기술 전문기업 엘솔루는 한성대학교와 AI 기반 다국어 교육 환경 구축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엘솔루]](https://image.inews24.com/v1/1937d2b72c9906.jpg)
협약에 따라 엘솔루는 한성대 및 대학원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자사의 AI 영상 번역 서비스 플랫폼인 'deepSAME(딥세임)'을 1년간 제공한다.
딥세임은 업로드한 강의 영상, 홍보 콘텐츠 등 영상에 대한 정교한 AI 자막 생성 기능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원화자의 특징적인 말투와 감정, 목소리의 높낮이를 그대로 유지하는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반영하는 고정밀 다국어 음성 더빙 등도 지원한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포르투갈어 등 총 33개 언어를 지원하는 딥세임은 영상 업로드가 아닌 유튜브 URL 입력으로도 자동 변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외국인들의 모국어로 번역·더빙해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수업 이해도를 극대화한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의 대안으로 부각되는 '외국인 유학생 유입' 트렌드에 발맞추는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양측은 대학 내부의 행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 유학생 상담 시에도 AI 통번역 기술을 통해 한성대학교의 '교육 AX화' 달성을 가속화해 △대학 교육 질 향상 △환경 개선 등에 AI 기술의 성공적인 기여 모델을 제시한다.
한성대 측은 또 딥세임 도입을 통해 'AI 교육 선도 대학'이라는 대외 이미지를 굳힌다.
이를 위해 캠퍼스 투어 및 교수 및 재학생 인터뷰 등 주요 홍보 콘텐츠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빠르게 제작해 글로벌 유학생 유치 마케팅에 즉시 활용할 방침이다.
엘솔루와 한성대는 해외 교육박람회 공동 참가, 글로벌 대학 네트워크 연계 추진, 산학연계 인재양성 협력 등 글로벌 무대에서의 공동 성장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계속 추진한다.
문종욱 엘솔루 대표이사는 "한성대와의 협력은 딥세임이 가진 언어 장벽 해소 기술이 교육 현장에서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교육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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