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2026 지선] 국민의힘 “이장섭, 참사 정쟁화…청주시장 자격 의문”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충북 청주시장 후보의 사전투표 독려 호소문과 관련해 “대형 참사에 대한 도민들의 슬픔과 애도마저 선거에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28일 자료를 통해 “이장섭 후보는 2017년 제천 화재 참사 당시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인물”이라며 “도민들의 가슴 속에 깊은 상처로 남아 있는 비극을 누구보다 무겁게 기억해야 할 위치에 있었음에도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특정 참사만 언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참사에 대한 진정한 애도와 성찰보다 정치적 프레임과 선거 전략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라며 “국민의 슬픔까지 정치적으로 계산하는 행태에 실망과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청주시장의 역할을 맡길 수 있겠느냐”며 “정치적 유불리를 우선하는 후보에게 책임 있는 행정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사진=아이뉴스24 DB]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정책과 비전 대신 내란 몰이와 참사의 정쟁화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는 정치로는 청주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참사를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는 행태는 결국 시민들의 정치 혐오와 무관심만 키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 독려 호소문을 통해 “꽃 같은 청춘들이 속절없이 스러져갔던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를 기억해 주십시오. 오송지하차도의 시커먼 물길 속에 숨 막히는 고통과 공포로 죽어간 우리 이웃들을 기억해 주십시오. 저 무도했던 12‧3 내란을 기억해 주십시오”라고 했다.

이어 “그리고 진심 어린 사과 없이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무리들의 얼굴을 똑똑히 기억해 주십시오”라며 “이번 지방선거는 이들에 대한 심판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투표하지 않으면 심판할 수 없습니다”라며 “심판하지 않으면 비극은 되풀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중한 투표로 내란 세력을 단죄하고, 여러분의 힘으로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워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의 사전투표 독려 호소문(5월 28일) 일부 갈무리. [사진=이장섭 선거캠프]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2026 지선] 국민의힘 “이장섭, 참사 정쟁화…청주시장 자격 의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