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사진=라창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87762386b78f5.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격전지로 분류되는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취지로 말했다.
정 대표는 28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어제 보고를 받아보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무총장끼리) 만나긴 만났나 보다. (단일화) 무산이라기보다 (양당 회동 과정에서) 논의 자체가 없었다고 볼 정도"라며 "현실적으로 좀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평택을 재선거는 5파전이 펼쳐진 상황이다. 진보진영에서는 김용남 민주당 후보·조국 혁신당 후보·김재연 진보당 후보가, 보수진영에서는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가 나왔다. 양 진영 모두 단일화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정 대표는 "김 후보는 민주당 후보다. 이유야 어찌 됐든 간에 당대표 직위가 찍힌 공천 후보자고 등록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차원에서 민주당 후보들에게 투표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를 향해서도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본인이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다만, 막판 보수 진영 단일화에는 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정치는 모든 가능성에 대해서 대비하고 대처해야 한다"면서 "그 상황이 되면 또다시 저희가 머리를 맞대고 한번 숙고를 해봐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조승래 사무총장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상황에서 혁신당과 단일화 추진은 불가능하다는 데 서로 공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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