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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 본격 추진…“온열질환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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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소방서는 북태평양 및 북인도양 고수온 영향으로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 ‘2026년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폭염기간 온열질환 관련 구급 출동은 총 39건으로 전년 대비 18.2% 증가했으며 이송 환자도 35명으로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열사병과 열탈진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폭염 대응체계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구급차 7대와 펌뷸런스 10대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출동태세 확립에 나선다. 구급대에는 얼음조끼, 얼음팩, 전해질 용액, 생리식염수, 체온계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사전 점검·적재하고 차량 냉방장치와 구급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천소방서 전경 [사진=이천소방서]

또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폭염 관련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원 안전 확보를 위해 이온음료와 폭염 대응 장비도 추가 구매·보급했다.

아울러 이천시·보건소와 협업해 시민 대상 폭염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도 병행한다. 소방서는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등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이연수 재난대응과장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폭염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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