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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서 계속 먹었는데"⋯단백질·혈당 조절에 도움 주는 '이 소스'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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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참깨를 갈아 만든 '타히니'가 혈당 관리와 단백질·식이섬유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참깨를 갈아 만든 '타히니'가 혈당 관리와 단백질·식이섬유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참깨를 갈아 만든 '타히니'가 혈당 관리와 단백질·식이섬유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영양학자 소피 가스트만(Sophie Gastman)의 설명을 인용해 타히니의 건강 효능과 섭취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타히니는 볶은 참깨를 곱게 갈아 만든 베이지색 페이스트로, 중동식 요리인 후무스의 재료로 잘 알려져 있다.

설명에 따르면 타히니는 참깨를 통째로 갈아 만드는 만큼 참깨의 영양 성분을 그대로 담고 있는 식품이다.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며 칼슘·마그네슘·철분·아연·구리 등 다양한 미네랄도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특히 칼슘은 뼈와 치아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마그네슘은 혈압과 혈당 조절, 신경 기능 등에 관여한다. 철분은 산소 운반과 피로 예방에 필요하며 아연은 면역 기능과 상처 회복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B군 함량도 높은 편이다. 타히니에는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티아민(B1)과 피부·소화 기능 유지에 관여하는 나이아신(B3), DNA 생성과 적혈구 형성에 필요한 엽산(B9)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단백질 대사와 면역 기능에 관여하는 비타민B6도 함유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콜레스테롤 관리와의 연관성도 언급됐다. 타히니에는 식물성 화합물인 피토스테롤(phytosterols)과 리그난(lignans)이 포함돼 있는데, 이 성분들은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이는 데 관여할 수 있다. 일부 소규모 임상시험에서는 하루 약 40g의 타히니 또는 참깨를 4~8주간 꾸준히 섭취했을 때 LDL(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 9~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깨를 갈아 만든 '타히니'가 혈당 관리와 단백질·식이섬유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타히니 소스. [사진=픽사베이 ]

타히니의 건강 효과는 가끔 먹는 것보다 꾸준히 섭취했을 때 더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하루 한 스푼 정도를 샐러드 드레싱이나 요거트, 면 요리 소스 등에 활용하는 방식이 추천됐다. 레몬즙과 마늘, 물을 함께 섞어 드레싱처럼 활용하거나 칠리오일과 식초를 더해 면 요리 소스로 먹는 방법도 소개됐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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