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종근당산업이 시니어케어 사업을 수도권 남부로 넓힌다.
![벨포레스트용인. [사진=종근당 제공]](https://image.inews24.com/v1/34f9dd526de8cd.jpg)
종근당산업은 28일 용인시 기흥구 요양시설 '무지개실버케어스'를 인수해 '벨포레스트용인'으로 새로 개원한다고 밝혔다.
운영은 종근당산업 계열 요양시설인 더헤리티지너싱홈이 맡는다.
앞서 종근당산업은 2021년 서울 강동구의 '벨포레스트강일', 2023년 경기 성남시의 '더헤리티지너싱홈'을 인수한 바 있다. 이번 인수는 고령화에 따른 프리미엄 요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벨포레스트용인은 연면적 6059㎡(약 1833평) 규모다. 지하 2층~지상 4층 건물로, 정원은 101명이다. 시설에는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가족면회실, 공동거실 등이 들어선다. 신갈역, 구성역, 기흥역과 가깝고 신갈IC 인근에 있다.
이 시설은 재활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다. 전문 물리치료사의 1대1 치료와 인지·신체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각추적 기반 모션 인지재활 시스템, 가상현실 재활 프로그램, 보행 재활 의료기기 '워크메이트'도 도입할 계획이다.
간호전문 요양실과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체계도 갖추기로 했다. 요양보호사는 입소자 1.9명당 1명 수준으로 배치한다. 낙상 예방을 위한 초저상 침대와 실내외 공기 순환 시스템도 적용한다.
시니어케어 사업 확대로 종근당산업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종근당산업 작년 매출은 259억원으로, 2021년(80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최상의 인프라와 전문적인 간호·재활 시스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니어케어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니어케어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국내 시니어케어 산업 규모가 2030년 24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출이 2025년 17조6000억원에서 2034년 40조9000억원으로 늘 것으로 전망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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