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대웅제약이 병상 모니터링과 폐기능 검사를 결합한 스마트병동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왼쪽부터)김병수 티알 대표,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이영신 씨어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https://image.inews24.com/v1/7151e2a35f0ef2.jpg)
대웅제약은 최근 서울 본사에서 씨어스, 티알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핵심은 씨어스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와 티알의 무선 폐기능 검사기 더스피로킷을 연동하는 것이다. 이들 기업은 생체신호 데이터와 호흡기 검사 데이터를 연결해 병원에서 쓸 수 있는 통합 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더스피로킷은 호흡 패턴을 실시간 분석하고 자동판독 기능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 호흡기 질환 진단을 보조하는 휴대형 검사기다. 병동, 검진센터, 이동형 검진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웹·앱 기반 보정 기능으로 검사자별 편차를 줄이는 기능도 갖췄다.
이번 협력은 병동의 폐기능 검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대웅제약은 병원 대상 영업과 홍보·마케팅을 맡는다. 씨어스는 씽크와 더스피로킷 연동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임상연구와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티알은 더스피로킷과 관련 시스템을 씽크에 연결해 병원 적용을 맡는다.
이들 기업은 심전도, 산소포화도, 호흡수 등 씽크가 수집하는 생체신호와 폐기능 검사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호흡기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의료진이 고위험 환자를 빨리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씽크와 더스피로킷 연동을 통해 병동 내 폐기능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진이 보다 효율적으로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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