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사전투표일(29일)을 하루 앞두고 충북도지사 선거 후보들이 도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2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시작된다”며 “국민주권 시대, 도민주권 시대에 걸맞게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십사 도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서민의 움츠러진 어깨가 활짝 펴진, 기업인들이 활기차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충북, 도민 삶의 질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는 충북,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신용한 후보는 48시간 연속 선거 유세를 공언하기도 했다.
그는 “3개월 넘게 3시간 반에서 4시간 정도 사이 취침을 하면서 저와 제 배우자가 지금까지 달려왔다”며 “아직 그래도 열정과 건강이 충분하기 때문에 이제 6일 정도 남은 상황에서 마지막 48시간은 연속으로 국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유세를 펼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힘든 일이지만 도민 삶의 질, 우리 충북의 미래, 그리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생각한다면 제 한 몸 이 선거운동 기간에라도 불살라서 한 분이라도 더 만나고 경청하고 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는 신 후보 회견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들께서 충북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신중하게 판단해 달라”며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반드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과거 충북은 3.2%라는 틀에 갇혀 스스로를 작게 생각했지만, 지난 4년 동안 충북은 완전히 달라졌다”고 강조하며 “인공지능(AI)충북특별도 완성,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돔구장 건설, 문화관광 대전환 등 충북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본투표 전 추가 정책 토론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영환 후보는 “신용한 후보는 충북의 미래 비전과 정책 경쟁보다 오로지 대통령만 내세우며 여론 중심의 선거를 치르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판단할 수 있도록 정책으로 끝장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아직 일주일이 남아있는 만큼 충북의 미래를 놓고, 후보 간 제대로 된 정책 검증이 필요하다”며 “(신용한 후보는) 부정선거 의혹과 재산, 세금, 채권 문제 등을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넘어갈 것이 아니라, 도민들께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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