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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상수도 유수율 개선으로 연 13억원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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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유수율 13.3%p 상승···광역상수도 공급 확대 ‘기반 마련’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진안군이 상수도 관망 효율 개선을 통해 연간 약 13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025년 말 기준 상수도 유수율이 68.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54.7% 대비 13.3%p 상승한 수치다.

상수도 유수율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진안군 ]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 가운데 실제 사용과 요금 부과로 이어지는 비율을 의미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누수와 손실이 줄어 상수도 운영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이 함께 개선된다.

이번 유수율 상승에 따라 연간 33만2,128㎥의 누수가 저감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진안군 수돗물 생산원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3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에 해당한다. 해당 물량은 백운·성수·마령면 주민이 약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군은 급수구역 블록화, 야간 최소유량 분석을 통한 미세 누수 탐지, 노후 상수관로 및 계량기 교체, 정밀 누수 탐사 등을 집중 추진해왔다.

진안군은 광역상수도 공급 확대를 최우선 정책 목표로 설정하고, 유수율 80%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 전역에 균등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유수율 개선은 광역상수도 확대의 기반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설 관리와 선제적 정비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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