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6일 수원에 위치한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K-FOOD 아카데미 '제1기 농식품 AI 리더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수출·수급 분야의 AI 혁신을 이끌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전 분야의 AI 대전환' 정책에 맞춰 신설된 '농식품 AI 리더' 과정은 AI 도입을 계획 중인 농식품 분야 기업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5월부터 9월까지 총 15주 동안 진행되며, 농식품 현장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이에 앞서 aT는 지난 14일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과 '농식품 발전·AI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식품 분야 AI 융합 시너지를 창출하고, 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AI 인재 육성·역량 강화 △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교육·자문·홍보·콘텐츠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됐다.
올해 신규 개강한 '농식품 AI 리더' 교육과정은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심화 교육과정인 'K-FOOD CEO MBA'·'농식품 유통 전문가'·'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과정과 함께 K-FOOD 아카데미 4개 과정 중 하나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AI 기초이론 학습 △농식품 적용 AI 모델 분석을 통한 의사결정 역량 강화 △책임감 있는 AI의 윤리적 활용 △한국형 AI 특허 플랫폼 활용 △AI 크리에이티브 실습 △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전략 실습과 벤치마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또 4개 과정 모두 국내외 선도기업 현장 방문과 국제박람회 참관 등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aT 오창준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농식품 AI 리더 과정 개강과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은 농업이 전통 산업의 틀을 깨고 AI 기반 첨단 산업으로 도약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농식품 AI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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