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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박희용 부산시의원 후보 "주민 민원 해결이 시의원 역할의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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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탄 시의원'…생활밀착형 정책 강조
문화·복지 전문가 "재선되면 '장애인 예술단' 만들고 싶어"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재선 부산시의원에 도전하는 박희용 국민의힘(부산진구 제1선거구) 후보는 자신을 '오토바이 탄 시의원'이라고 소개했다. 지역구민들의 작은 불편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휴대전화를 24시간 개방하면서 대기하다 연락이 오면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으로 바로 달려간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실제 박 후보는 초선 시의원 시절 그동안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던 초읍동의 한 가구에 수돗물을 공급시켰다. 그는 "해당 가구에는 고령의 어르신이 거주하고 계셨는데, 생전에 수돗물을 마셔보는 것이 가장 큰 소원이라며 간곡히 부탁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희용 부산시의원 국민의힘 후보가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박채오 기자]

이어 "무허가 주택에다 집으로 진입하는 골목이 좁아 공사 장비도 못들어가는 상황이었다"며 "호미 등을 이용해 직접 땅을 파면서 공사를 진행했고, 올해 1월에 해당 가구에 수돗물이 공급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수의 목소리라고 소홀히 하지 않고 부산시민 한 명 한 명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오토바이들을 타고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역구민들의 민원 해결뿐만 아니라 시급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해결 의지도 피력했다. 박 후보는 "현재 가장 시급한 사업은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라며 "시의회에 재입성하면 관련 포럼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 포럼을 통해 사업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보완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희용 부산시의원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박희용 캠프]

또 부산진구의 랜드마크인 '부산시민공원'의 주차장 부족 문제에 대해서도 의회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이 입지해 있는 것을 언급하며 '장애인 국악 예술단' 창설 공약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개인적으로 관광과 복지에 관심이 많다"며 "장애인 예술단을 만들어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이를 통해 소득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후보는 "재선 의원이 되더라도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구민 곁에서 일하겠다"며 "구민들이 밝은 얼굴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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