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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민형배·임문영 후보 "전남광주, 시민 중심 '대한민국 AI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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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후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청년이 돌아오는 미래 만들겠다"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임문영 전남광주특별시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공동 정책발표를 통해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AI수도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 비전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AI는 기술의 혁명을 넘어 시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 산업을 혁신하며,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는 기회여야 한다"면서 "AI 산업수도·AI 민주주의 수도·AI 혁신수도 전남광주를 시민과 함께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민형배 후보 사진. [사진=민형배 후보 사무실]

이번 정책발표는 단순한 AI 산업 육성 계획을 넘어 시민의 삶과 산업, 행정과 민주주의 전반을 AI로 혁신하는 '대한민국 최초 AX(AI 전환) 도시'구상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두 후보는 첫 번째 과제로 '시민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AI 도시'를 제시했다. AI를 활용해 교통체증을 줄이고, 응급의료 대응을 고도화하며,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범죄 예방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의 민주주의 정신을 AI 시대에도 계승하겠다는 비전도 내놓았다. 행정에 활용되는 AI의 윤리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AI 거버넌스를 구축해 광주를 세계 최고 수준의 AI 민주주의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특정 산업 육성을 넘어 전남광주 전체를 AX 도시로 전환하는 것이다. 광주의 자동차 산업을 AI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고, 전남의 농업과 에너지 산업, 제조업과 물류, 관광산업까지 AI 기반 혁신을 추진한다.

행정과 산업, 교육과 문화, 복지와 교통 전 분야에서 AI 전환을 추진해 대한민국 최초의 도시 전체 AX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가장 주목받는 내용은 광산구를 'UN 글로벌 AI 허브 실증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두 후보는 정부에 '가상형 초광역 AI 캠퍼스(Virtual AI Campus)' 모델을 제안하고, 광주와 전남이 UN AI 허브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광산구에는 AI 실증 특구를 조성하고 AI 모빌리티와 미래차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AI 윤리와 규범, 인권과 민주주의를 결합한 새로운 글로벌 실증모델을 개발해 광주가 세계 AI 거버넌스 논의를 선도하도록 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광주과학기술원(GIST)·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전남대·조선대 등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AI 인재양성 생태계 구축도 약속했다. 배움이 일자리로 이어지고 연구가 창업으로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세계의 연구자와 창업가가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임문영 후보는 "AI는 기술혁명을 넘어 삶의 혁명이자 도시의 혁명"이라며 "광산이 AI 산업과 미래차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민형배 후보는 "AI가 시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의 산업을 혁신하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도시가 바로 우리가 꿈꾸는 AI수도 전남광주"라며 "시민 중심의 AI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청년이 돌아오는 미래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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