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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경고음 커진 현장…GS건설, 안전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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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안전보건 인력 대상…현장 중심 교육 진행
3D 가상학습공간 등 체험형 디지털 교육 강화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GS건설이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안전보건 인력 양성에 나섰다. 최근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와 서소문고가 붕괴 사고 등 건설현장 안전 이슈가 잇따르면서 업계 전반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체험형·디지털 기반 안전교육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GS건설은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안전혁신학교에서 경복대학교 안전보건학과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건설업 안전보건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2일 용인시에 위치한 GS건설 안전혁신학교에서 안전보건학과 재학생들이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사진. [사진=GS건설]
22일 용인시에 위치한 GS건설 안전혁신학교에서 안전보건학과 재학생들이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사진. [사진=GS건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주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건설현장 안전보건 업무를 수행한 실무 담당자가 안전관리자의 역할과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진로 관련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건설현장 재해 상황을 구현한 체험시설을 견학, 화재 예방과 비상대피 실습 등 현장 중심 교육에 참여했다.

GS건설은 지난 2006년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안전혁신학교를 설립해 임직원과 협력사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운영해오고 있다.

최근 디지털 기반 안전교육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전·보건·건설장비·기술안전 관련 자료와 중대재해 사례, 교육 영상을 통합 제공하는 '안전보건교육자료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또 자체 제작한 근로자 안전교육 영상 60여 편과 실제 공사현장을 3D 입체 스캔한 가상학습공간도 운영 중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최근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와 서소문고가 철거 현장 붕괴 사고 등을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와 예방 교육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현장 사고와 부실 시공 논란이 이어지면서 안전관리 체계 강화 요구도 커지는 분위기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업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예비 안전보건 전문가들에게 현장 안전관리 업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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