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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생활고' 주민 돕는다 ... ‘그냥드림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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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절차 없이 경제적 어려움 겪는 가구에 먹거리 즉시 지원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영암군은 생활고가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먹거리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그냥드림사업’은 실직과 휴·폐업, 질병 등으로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군민에게 별도의 소득심사나 복잡한 증빙 절차 없이 식료품을 즉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주민 호응과 복지부 확대 방침에 따라 본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 영암군에서 시행되는 그냥드림사업 포스터. [사진=영암군]

군민이면 누구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간단한 본인 확인과 신청서 작성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물품은 햇반과 라면, 통조림 등 1인당 2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로 구성된다.

군은 물품 지원 뿐만 아니라 이용 횟수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다. 1회 이용자는 식료품을 즉시 지원받고, 2회 이용자는 기본 상담과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3회 이상 이용자에게는 읍·면 맞춤형복지팀이 통합 상담을 진행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하혜성 군 주민복지과장은 “그냥드림 사업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암=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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