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1분기 충북 지역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감소하면서 금융기관 여신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예금은행 여신은 지난해 4분기 6071억원 증가에서 올해 1분기 1262억원 증가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이 5235억원 증가에서 1436억원 감소로 마이너스 전환한 영향이다. 기업대출은 증가폭이 596억원에서 2941억원으로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5045억원 증가해 전분기와 비슷했다.
상호금융(+4312억원→+1941억원)과 새마을금고(+1240억원→+879억원) 증가폭이 축소됐고 신용협동조합(-547억원→+1647억원)과 상호저축은행(+143억원→+901억원)의 증가폭이 눈에 띈다.
주담대 등 가계대출은 3053억원 늘어 전분기와 비슷한 증가폭을 보였다.
금융기관 수신은 지난해 4분기 1조2681억원 감소에서 1분기 8330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감소로 전환했지만 예금은행 수신폭이 컸다.
1분기는 지방자치단체에 교부되는 지방교부세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지급되는 시기로 해당 지자체의 예산이 시중은행에 일시적으로 유입되면서 금융기관의 수신(예수금)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