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창근 충북도의원 후보(청주4선거구)는 26일, 충북도의회의 청사 출입 통제 방침과 관련해 “민의의 전당인 도의회가 도민 앞에 문턱을 높여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충북도의회는 160만 도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이지, 의원과 공무원만의 폐쇄적 공간이 아니다”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의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충북도의회는 지난해 9월 청사 보안 강화와 시설물 보호, 도난 방지 등을 이유로 사전 승인된 공무원증 및 출입증 소지자에 한해 사무실과 회의장 출입을 허용했다.
이에 대해 오 후보는 “회의 질서 유지와 청사 안전은 필요하지만 이를 이유로 도민 전체를 통제 대상으로 보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안은 필요하지만 보안이 민주주의보다 앞설 수는 없다”며 “(당선이 되면) 도의회가 도민을 불편해 하는 공간이 아니라 도민과 함께 토론하고 책임지는 공간이 되도록 바꾸겠다”고 말했다.
오창근 후보는 “충북도의회가 진정으로 도민을 대표한다면 도민 참여와 감시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면서 “닫힌 의회가 아니라 열린 의회, 권위적인 의회가 아닌 도민에게 설명하고 책임지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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