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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현근택 용인특례시장 후보 “용인 반도체 이전 땐 시장직 내려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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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서 긴급 기자회견 열고 ‘배수진’
현 후보 “국가전략사업 흔들림 없이 원안 추진 시킬 것”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설과 관련 “국가 전략사업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흔들림 없이 원안대로 추진돼야 한다”며 “만약 삼성전자 반도체 팹이 지방으로 이전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시장직을 내려 놓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26일 용인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용인시장 선거의 최대 쟁점은 반도체”라며 “최근 무책임하게 제기되는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설로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어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설과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정재수 기자]

그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은 용인의 미래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국가 전략 사업”이라며 “결코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시장에 당선된다면 국가산단에 계획된 삼성전자 반도체 팹은 당초 계획대로 반드시 용인에 조성될 것”이라며 “직을 걸고 원안 그대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만에 하나라도 삼성전자 팹이 지방으로 이전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책임지고 시장직을 사퇴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현 후보는 자신이 이재명 대통령과 오랜 정치적 동지라는 점도 강조하며 중앙정부와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그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현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시장이 되겠다”며 “이재명 정부와 경기도, 용인 지역 국회의원 4명과 완벽한 원팀을 구성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또 “당선 즉시 ‘용인 반도체 민관정 협의체’를 가동해 토지 보상과 용수·전력 문제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막혀 있는 현안들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용인에 필요한 국가 예산과 전폭적인 지원을 끌어오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보상은 정의롭게, 사업 추진은 더 빠르게 진행해 시민 모두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통과 협력으로 세계 1등 반도체 도시 용인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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