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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중학교 카누팀, 전국소년체전서 금빛 질주… 금1·은3·동1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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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중 카누팀이 전국소년체육대회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양평 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렸다. 학생 선수들은 강한 체력과 집중력, 팀워크를 바탕으로 값진 메달 행진을 펼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했다.

양평중 카누팀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경남 김해시 서낙동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유망 선수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서 양평중 선수들은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먼저 여자 K-1 종목에 출전한 김예은(3학년) 학생은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페이스 조절과 침착한 경기 운영을 펼치며 결승선까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강한 정신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남자 C-1 종목에서는 엄태민(2학년) 학생이 출전해 강호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경기 후반까지 흔들림 없는 레이스를 펼치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여자 K-2 종목에서는 이시온(2학년) 학생이 팀워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C-2 종목에서는 이석우(3학년)·엄태민(2학년) 학생이 환상적인 호흡과 뛰어난 협업 능력을 발휘해 은메달을 차지하며 양평중 카누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양평중 카누팀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교육지원청]

특히 대회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된 여자 K-4 종목에서는 양평중 이시온·차루아(이상 2학년) 학생이 포함된 출전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 대회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리듬과 강한 추진력을 유지하며 경쟁 팀들을 따돌린 끝에 정상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과는 학생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도진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양평중 카누팀은 평소 방과 후와 주말 훈련을 병행하며 기초 체력 강화와 기술 훈련에 집중해 왔으며, 각종 대회 경험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워왔다.

조중분 교장은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값진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중 카누팀은 꾸준한 선수 육성과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단위 대회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으며, 지역 체육 인재 양성과 카누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과를 계기로 양평 지역 카누 종목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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