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신세계그룹이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난 5월 18일 '탱크 데이' 마케팅에서 비롯된 각종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세월호 참사를 겨냥한 제품 출시일, 전 대통령의 수인 번호를 암시하는 용량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26일 신세계그룹은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진상조사결과 발표에서 일각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스타벅스코리아가 선보인 텀블러의 용량이 503ml로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탱크 번호판과 전 대통령의 수인 번호를 암시한단 의혹에 대해 "텀블러의 네이밍과 용량 결정을 스타벅스코리아가 결정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텀블러 네이밍과 용량은 해외 제조사가 결정하는 사항으로, 스타벅스코리아는 텀블러의 색상과 및 외관 디자인만 변경했단 주장이다.
해외 제조사는 이 배경에 대해 "모델 이름은 실제 물탱크에서 영감을 받았다(The model name was inspired by real water tank)"라고 밝혔다며, 5·18과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또 신세계그룹은 해외 스타벅스에서도 503ml 용량의 텀블러를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23년부터 판매 중이었단 사실을 반박 근거로 들었다.
![스타벅스 탱크데이 마케팅 자료. [사진=스타벅스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61768a457a33a0.jpg)
지난 4월 16일 미니탱크 텀블러를 출시한 의도가 세월호 참사 추모일을 겨냥했단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당시 행사일과 출시일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아닌 행사업체가 주도해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스타벅스 탱크데이 마케팅 자료. [사진=스타벅스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cbc36b7144d020.jpg)
탱크 텀블러 색상 6종이 육사 출신의 전 대통령을 상징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6종이 아닌 총 7종으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탱크 듀오 세트 할인율 21%가 민주항생에서 총기 발표일(5월 21일)을 상징한단 의혹에 대해선 "세트 구성품 중 미니 탱크 텀블러를 반값으로 확정하고 이에 따라 세트 구성품의 총 할인율이 21%로 역산됐다"고 해명했다.
![스타벅스 탱크데이 마케팅 자료. [사진=스타벅스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80c84a892c8fe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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