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포르투갈에 두 번째 택견전수관이 생겼다.
충북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6~17일 포르투갈 곤도마르시에서 열린 3회 유럽택견대회와 함께 루사다 지역에 2호 택견전수관(루사다 전수관)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6월 포르투갈 곤도마르시에 1호 전수관을 개관한 지 1년 만의 성과다.

현지에서는 조세 지부장이 포르투갈 택견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2015년 택견을 접한 뒤 올해 ‘포르투갈 택견협회’ 출범을 이끌었으며, 곤도마르 시정부 지원 아래 공립학교와 시니어대학교 등에서 택견 교육을 진행해 왔다.
루사다 전수관 관장을 맡은 파울루는 극진가라데 7단 무예인으로, 조세 지부장에게 택견을 전수 받아 지난해 세계택견대회에 참가하는 등 수련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조세 지부장과 함께 이번 전수관 개관을 추진했으며, 대회 개막식에서는 충주시장 명의 공로패를 받았다.
파울루 관장은 “택견은 부드러움 속에서도 강한 맞서기의 매력을 지닌 무예”라며 “올해 충주 세계택견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루사다 전수관을 포르투갈 북부 택견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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