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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취준생 1000명 대상으로 AI·스마트팩토리 실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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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화학·LGD 참여…평택·여수·파주서 프로젝트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LG가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실무형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 등 주요 계열사가 직접 참여해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바이오 등 분야별 현업 중심 교육에 나선다.

LG는 26일 청년 직무 교육 프로그램 '렛츠 그로우 위드 LG(Let's Grow with LG)'를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엘지(LG) 트윈타워 [사진=권서아 기자]
서울 여의도 엘지(LG) 트윈타워 [사진=권서아 기자]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이다. 대기업이 직접 첨단산업 분야 직무훈련 과정을 설계·운영하는 방식이다.

LG는 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 등 3개 계열사의 현업 역량을 활용해 AI, 생산·제조, 디지털마케팅 분야 중심의 직무교육과 실전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입사원 수준의 실무형 교육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전체 교육 인원의 절반인 500명을 비수도권에서 운영한다. LG전자는 대전·대구·부산에서 400명 규모 교육을 진행하고, LG화학은 전남 여수에서 1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G전자는 경기 평택과 대전·대구·부산 등에서 총 700명을 대상으로 AI, 스마트팩토리, 디지털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실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현업 문제를 해결하는 AX(AI 전환)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다.

LG화학은 경기 오산·전남 여수에서 석유화학·바이오 사업 실무 교육과 AI 코딩 기반 업무자동화 교육을 운영한다. 사내 'AX 전문가' 자격증 취득 과정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에서 디스플레이 제조 기술 특화 교육을 진행한다. AI 활용 역량과 소프트 스킬을 함께 갖춘 '실무 융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현직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면접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구광모 LG 대표는 평소 "인재가 곧 국가 경쟁력"이라고 강조해왔다. LG는 AI 교육 프로그램 'LG 에이머스(Aimers)'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LG 슈퍼스타트' 등을 통해 청년 인재 양성도 확대하고 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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